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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울릉도에 그제부터 300㎜ '물폭탄'...산사태 등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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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지역에 그제(11일)부터 300㎜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12일) 오후 2시쯤 울릉터널 인근 도로에서 산사태가 일어났고, 울릉읍 사동리에선 주택이 침수돼 1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울릉군은 어제부터 낙석과 침수 등 사고 10여 건이 접수됐고, 도동과 사동 등 다섯 개 구간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