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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배달'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배달앱 시장에서 요기요가 '누구나 요기요 무료배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요기요는 소비자에게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X'의 무료배달 혜택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습니다.
요기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한카드 등 제휴사를 통한 구독자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계정 연동 후 요기패스X의 무료배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로 요기패스X를 결제하는 이용자도 구독비 무료 혜택이 있습니다.
요기요는 다음 달까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쿠팡이츠에 밀려 배달앱 시장 3위로 떨어진 요기요는 자영업자 입점 확대 등의 이유로 이달 초 배달 중개 수수료를 기존 12.5%에서 9.7%로 내린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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