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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이창용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4명은 3개월 내 인하 열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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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물가는 둔화하고, 내수 회복은 더디지만 집값과 가계부채 우려가 큰 탓에 13연속 동결 결정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앞으로 3개월 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이창용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가운데 4명이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는데요.

이 총재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 (금리 동결)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 일치였습니다. 향후 3개월 내에서 기준금리 전망에 관련해서는 이번에 저를 제외한 금통위원 여섯 분 중에서 네 분은 앞으로 3개월 동안 3.5%보다 낮은 수준으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내셨고 나머지 두 분은 3개월 후에도 3.5%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