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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北 방송, 오늘 강수 상황 수시로 보도…통일장관 "신의주 지금도 상당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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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2일 기상 속보를 통해 신의주 등 북한 내 심각한 강수 상황을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편성된 정규방송 도중 북한 내 선천·구성·피현·남포 등 각지의 오전 11시, 오후 1시 화면을 내보냈다.

(조선중앙TV가 보도 중인 북한의 강수 상황 /출처: 조선중앙TV)

조선중앙TV가 전한 영상에서 평안북도 피현 지역의 강은 흙탕물이 돼 범람했고, 황해북도 사리원의 도로는 물에 잠겨 차량이 운행하기 힘겨워 보이는 장면이 보도됐다. 항구도시인 북한 남포시의 한 계단에서는 흙탕물이 도로로 쏟아져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