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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한동훈 "금투세, 자본시장 어렵게 만들 것...폐지 시그널 연말은 늦다"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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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송언석 의원실 주최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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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운데)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송언석 의원실 주최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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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송언석 의원실 주최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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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기재위원장(왼쪽)과 대화하는 한동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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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원내대표(오른쪽)와 대화하는 한동훈 대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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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금투세 시행이 자본시장을 대단히 어렵게 만들 것이란 예상이 있고 전문가와 투자자들이 동요하고 있어 실익이 없다"며 "금투세는 폐지돼야 하고, 폐지한다는 확실한 시그널을 지금보다 더 늦지 않은 시점에 국민께 드려야 한다. 연말은 늦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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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한동훈 대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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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기재위원장(왼쪽)과 한동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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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주당은 이 논의를 1%대 99% 갈라치기 논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금투세가) 1% 부자만을 겨냥한 세금이라 99%는 상관없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라며 "그러나 그게 안 통하고 있다. 99%의 자산 형성에 이 법 시행이 큰 타격을 줄 것이란 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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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추경호 원내대표(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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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송언석 기재위원장(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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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금투세 폐지는) 투자자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청년 문제다. 청년들이 (자산 형성을 위해) 자본시장에 집중하기 때문"이라며 "자본시장에 악영향을 주는 제도를 방치하면 청년 목소리를 외면하는 결과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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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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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실 주최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정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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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금투세는 주식 등 금융 투자를 통한 수익이 연 5000만 원을 넘으면 초과 수익의 20∼25%를 세금으로 거두겠다는 제도다. 여당과 상당수의 주식 투자자는 대주주·외국인 투자자 이탈로 인한 증시 침체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당내 의견이 분분하다.

hany@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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