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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인공지능(AI) 앱은 무엇일까. 2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산업 연구 기관 유니크 캐피털(Unique Capital)이 소개한 글로벌 AI 앱을 보도했다.
유니크 캐피털에 따르면 중국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캡컷'(CapCut)과 '두바오'(Doubao) 앱이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디오 편집 앱인 캡컷의 다운로드 수는 3842만 회였고, AI 챗봇 두바오는 2745만 회로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오픈AI의 챗GPT 다운로드 수는 1981만회였다.
캡컷은 지난 7월 3억230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8월에 출시된 두바오는 동일 기간 3042만 명의 MAU를 확보했다. 이는 챗GPT의 MAU인 1억7200만 명을 앞서는 수치였다.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의 지원을 받는 문샷(Moonshot) AI가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챗봇 키미(Kimi)의 인기도 만만치 않았다. 지난달 키미의 월간 웹 방문자 수는 전월 대비 18% 증가한 2405만 건을 기록하며 현지 시장을 주도했다고 유니크 캐피털은 말했다.
바이두의 AI 챗봇 어니봇(Ernie Bot)과 알리바바의 최신 LLM인 통이치엔원(Tongyi Qianwen)은 키미 뒤를 바짝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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