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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단독] "급류에 휩쓸릴 수 있다" 위험성 평가 왜 못했나…"임성근 재촉" 진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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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채 상병 사건 관련해 저희가 새롭게 취재한 소식입니다. 해병대가 작전을 수행할 때는 사전에 '위험성 평가'를 하게 돼 있는데, 지난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될 당시 채 상병이 소속된 포병만 이 평가를 하지 않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왜 채 상병이 소속된 포병만 하지 않은 건지, 그리고 다른 대대들은 모두 위험하다고 평가했던 만큼 임성근 당시 사단장도 이 보고를 받았던 것 아닌지, 여러 의혹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