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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이번엔 '북한군 도보 귀순'...대북 확성기 영향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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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L 이북에서부터 감시 장비로 포착해 유도작전"

"북한군, 해안가 길로 걸어서 넘어와…군복 차림"

軍, DMZ 인근 북한군 향해 대북 확성기 가동

[앵커]
오늘 새벽 강원도 고성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해 왔습니다.

서해 쪽 강화 교동도로 북한 주민이 귀순한 지 12일 만인데, 넘어오기 전부터 우리 감시 장비에 포착됐지만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군이 강원도 고성 전방 사단에서 북한군 1명의 신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귀순 의사를 확인한 뒤 남하 과정과 귀순 동기를 조사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인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