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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우크라, 러 다리 폭파로 '가마솥' 작전…러 수비군 고립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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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 끊긴 러시아군, 쿠르스크 관통 세임강 건너로 후퇴 가능성

젤렌스키, 본토 뚫린 러에 "푸틴의 레드라인은 환상 불과" 조롱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러시아 본토에 진입한 우크라이나군이 곧 격퇴될 것이란 전망을 뒤엎고 주요 교량을 잇따라 폭파, 주변 국경지대의 러시아군 병력을 오히려 고립시키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6일 우크라 북동부 수미주(州)와 맞닿아 있는 러시아 쿠르스크주(州)에 진입한 우크라이나군은 고속도로 등을 따라 이동하며 점령지를 넓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