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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0일 경기지원책 기대로 소폭 올라 출발했다가 지분조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8 포인트, 0.06% 상승한 2895.55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97 포인트, 0.08% 오른 8363.87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38 포인트, 0.09% 올라간 1590.17로 개장했다.
중국인민은행이 실질적인 기준금리인 최우량 대출금리(LPR) 1년물과 주택 담보대출 금리인 LPR 5년물을 동결했다.
예상대로인 만큼 아직까지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다.
은행주와 전기차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중국은행은 0.41%, 공상은행 1.44%, 건설은행 0.87%, 농업은행 0.82%, 상하이 은행 0.40%, 장쑤은행 0.38%, 교통은행 0.25%, 핑안은행 0.29% 오르고 있다.
하이마차가 6.23%, 싸이리스 1.65%, 비야디 0.68%, 리판과기 0.50%, 거리전기 0.17%, 징둥팡 0.26%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석유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양조주와 식품 관련주, 보험주 역시 떨어지고 있다.
중국석유화공이 0.74%, 중국석유천연가스 0.33%, 중국해양석유 2.38%, 상하이 석유화공 1.46%, 타이산 석유 1.53%, 금광주 쯔진광업 0.74%, 중국교통건설 0.79% 하락하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0.59%, 우량예 0.91%, 칭다오 맥주 2.79%, 충칭맥주 2.22%, 수정방 1.28%, 헝루이 의약 0.12%, 중국인수보험 0.80%, 중국핑안보험 0.57% 밀리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 쯔광은 3.02%, 창촨과기 2.66%, 화톈과기 1.87%, 싸이웨이 전자 1.51% 내리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38분(한국시간 11시38분) 시점에는 22.28 포인트, 0.77% 내려간 2871.40으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42분 시점에 66.47 포인트, 0.80% 떨어진 8290.43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42분 시점에 1578.52로 10.77 포인트, 0.68%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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