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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김호중, 두 번째 재판서 혐의 모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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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를 충돌하고 달아난 혐의 등을 받는 가수 김호중 씨 측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김 씨의 변호인은 오늘(19일) 열린 2번째 공판에서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에 대해 전부 인정한다며 피해자와는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결심 공판은 다음 달 30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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