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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법사위, '검사탄핵' 구치소 현장검증도 '빈손'…野 "수사기록도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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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법사위는 민주당 주도로 탄핵을 추진중인 김영철 검사의 위증교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구치소 현장검증을 진행했습니다. 김 검사가 위증하도록 시켰다는 대상인 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 출정 기록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였다는데, 소득은 없고, 또다시 공방만 오갔습니다.

이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법사위 현장검증 시작부터 여야는 충돌했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탄핵 추진 대상인 김영철 검사가 법정구속 당일 장시호 씨를 불러 위증교사한 의혹을 밝히겠다며 장 씨의 모든 출정 기록을 열람하겠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의혹이 제기된 날만 봐야한다고 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