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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9일 대기 매물 선행에 하락 출발했다가 경기지원책에 대한 기대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16일 대비 14.24 포인트, 0.49% 올라간 2893.67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7.03 포인트, 0.08% 반등한 8356.90으로 거래를 끝냈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2.17 포인트, 0.14% 속락한 1589.29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 역시 0.26% 내린 채 마쳤다.
신에너지차(NEV) 교체 촉진책으로 수혜를 받는 자동차주와 식품 관련주, 은행주, 보험주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석유 관련주, 금광주, 전력주, 통신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장링차는 0.42%, 창청차 1.07%, 사이리스 2.27%, 이치차 0.89%, 비야디 0.13%, 리판 0.25%, 장화이차 0.15%, 상하이차 0.10% 상승했다.
중국은행이 2.29%, 초상은행 0.81%, 공상은행 2.12%, 건설은행 2.16%, 농업은행 2.73%, 중국인수보험 2.31%, 중국핑안보험 1.11%, 징둥팡 0.26%, 중국석유화공 0.60%, 중국석유천연가스 0.67%, 금광주 쯔진광업 2.21%, 중국교통건설 1.97% 올랐다.
반면 조선주와 기술주, 부동산주, 증권주, 의약품주, 양조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중공업이 2.12%, 장룽선정 0.79%, 중선방무 1.60%, 중국동력 1.49% 떨어졌다.
완커기업은 1.17%, 완퉁발전 3.70%, 중자오 지산 1.03%, 화파 HD 1.36%, 징터우 발전 1.91%, 거리지산 1.22%, 난궈치업 1.96% 하락했다.
시가총액 최대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 0.40%, 우량예 0.85%, 거리전기 0.68% 하락했다.
톈펑증권은 3.86%, 팡정증권 1.65%, 저상증권 1.07%, 궈롄증권 0.71%, 신다증권 0.37%, 타이핑양 증권 0.92%, 헝루이 의약 2.34%, 중국의약 1.04%, 난징의약 0.89%, 상하이 의약 0.25% 내렸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2428억9500만 위안(약 45조4410억원), 선전 증시는 3276억22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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