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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건보·무상급식 등 사회적 현물 이전 연평균 91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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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등이 제공하는 의료·교육 서비스 등의 사회적 현물 이전 소득이 2022년 기준 가구당 연평균 91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회적 현물 이전은 국가나 민간 비영리단체 등이 가구나 개인에게 제공하는 상품, 서비스로 건강보험, 의료급여, 무상급식, 국가장학금, 무상보육 등이 포함됩니다.

2022년 사회적 현물 이전 소득은 가구 평균 소득 6천762만 원 대비 13.5% 수준으로 가구 소득의 13.5%가량을 정부가 대신 지출해 주는 효과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비중은 1년 전보다 0.1%포인트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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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 보면 의료가 449만 원, 교육이 404만 원으로 전체 사회적 현물 이전의 94%를 차지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의료 부문은 6.3% 증가했으나 교육 부문은 0.9% 감소했습니다.

저출산으로 학생 인구는 줄고 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고소득층일수록 사회적 현물 이전 소득이 높았지만, 소득 의존도는 저소득층일수록 높습니다.

가구 소득 대비 사회적 현물 이전은 소득 1분위에서 47.9%, 소득 5분위는 7.8%로 소득 분위가 높을수록 낮아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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