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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제보는 Y] 이혼 요구 며느리 정신병원 가둔 시댁..."영화가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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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했다가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두 달 넘게 병원에 갇혔던 여성은 법원에 인신보호구제 청구를 한 뒤에야 풀려날 수 있었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17일, 양육 문제 등으로 다투던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한 지 일주일쯤 지났던 그날 밤,

갑자기 사설 응급구조사들이 집에 들이닥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