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2 (목)

열대야 속 야간 마라톤대회…탈진으로 19명 후송돼 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어젯(17일)밤 경기 하남시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 19명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열대야 속에 탈진으로 쓰러져 환자가 속출하면서 대회는 중단됐습니다.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달리던 남성이 비틀대더니 바닥에 주저앉습니다.

[응급차에 자리를 비켜주세요! 지금 이게 중요한 게 아니예요!]

어제 저녁 7시 경기 하남시에서 열린 야간 마라톤 대회에서 1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