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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야간 마라톤 대회에서 온열 질환자 속출..."미흡한 운영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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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도중 온열 질환자 속출…한때 대응 1단계 발령

중상자 없었지만, 20여 명 이송되거나 조치 받아

대회 조기 종료…참가자들 "미흡한 운영 탓"

인터넷 게시물에도 미숙한 대회 운영 비판 잇따라

[앵커]
경기 하남에서 열린 야간 마라톤 대회에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했습니다.

다행히 심각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는데,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에 미흡한 대회 운영으로 큰일을 치를 뻔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야간 마라톤 대회.

어둠을 뚫고 수많은 참가자들이 도로를 달립니다.

그런데 대회 도중에 구급차가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