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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화장실 없는 아파트'...고준위 방폐장 첫 문턱 이번엔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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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원자력 발전을 한 지 50년이 다 돼 가지만 사용후핵연료를 처리하는 고준위 방폐장이 없이 임시방편으로 때워 왔습니다.

몇 년 뒤부터는 그 임시시설도 차례로 포화상태에 이르게 돼 이른바 '화장실 없는 아파트'라는 위기의 목소리가 커졌는데, 해결을 위한 첫 문턱인 특별법안 마련이 이번엔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기봉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가 원자력 발전을 시작한 1978년 이후 지금까지 만8천6백 톤 넘게 쌓인 사용후핵연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