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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국내 유통계 구조조정 '칼바람'…中 알리는 '적극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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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유통업계에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롯데, 신세계 등 주요 기업들이 실적 부진을 겪더니 희망 퇴직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소비재 판매가 둔화한다는 건 그만큼 내수 시장이 안 좋다는 얘기일테죠.

주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면세점은 최근 임원 급여를 20% 깎고,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463억 원, 4개 분기 연속 적자인 상황.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단체 관광보다 개별 관광 비중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쇼핑객 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