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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박훈정 감독 신작 '폭군', 공개되자마자 반응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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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플릭스패트롤 집계에서 디즈니+ 콘텐츠 중 2위

아시아투데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이 공개되지마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김희원 인턴기자 = 박훈정 감독의 신작 '폭군'이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되지마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공동제작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공개 하루만인 지난 15일 전 세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디즈니플러스 콘텐츠 가운데 한국내 종합(Overall)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홍콩과 대만에서는 각각 8위와 6위에 자리했고, 같은 날 기준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인 키노라이츠에서는 통합 랭킹 1위와 네이버 엔터톡 전체 1위에 올랐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측은 "시리즈가 베일을 벗은 뒤 정주행을 마친 시청자들의 호평 세례가 이어졌다"며 "시청자들이 예측불허 추격전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와 강렬한 액션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관을 공유하는 '마녀' 시리즈 팬들의 기대치를 완벽하게 충족했다는 반응과 함께 벌써부터 시즌 2를 청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작품은 박 감독의 전작인 '마녀'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4부작 추격 액션 스릴러다.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차승원과 김선호 등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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