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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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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복숭아 안심하고 드세요" 잔류농약·중금속 검사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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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 10개 품목 조사…17∼18일 축제 순항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시보건소가 제23회 치악산 복숭아 축제를 앞두고 유통 중인 치악산 복숭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에서 적합 판정이 나왔다.

연합뉴스

"치악산 복숭아 맛보세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검사는 무작위로 선별한 치악산 복숭아 10개 품목을 조사했다.

이 결과 잔류농약 461종 및 납·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판정됐다.

강태원 위생과장은 16일 "축제에 참여하는 방문객 모두 원주시에서 생산한 복숭아를 안심하고 즐기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수거 검사를 통해 먹거리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치악산 복숭아 축제는 오는 17∼18일 원주 댄싱공연장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열린다.

원주의 대표 농산물인 치악산 복숭아의 인지도를 높이고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 축제는 원주시가 주최하고 치악산 복숭아 원주시협의회가 주관한다.

19개 작목반이 참여하는 복숭아품평회 시상 및 품종 전시를 통해 치악산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린다.

축제장에서는 맛과 당도가 우수한 치악산 복숭아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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