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이미지/삽화=임종철 디자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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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20대 아르바이트생이 온열질환 증세로 사망했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40분쯤 전남 장성군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아르바이트생 A씨(28) 의식이 저하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119 구급대는 A씨를 광주 한 병원으로 옮겼지만 약 3시간 만인 오후 7시34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냉방시설이 없는 급식실 내부에서 작업을 하다가 어지럼증 등 온열질환 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도 A씨를 온열질환 사망자로 분류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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