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칸유니스에 대피령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 중인 이스라엘군 |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15일(현지시간) 재개되는 휴전 협상을 앞두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공세를 이어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지난 하루 동안 폭발물이 있는 구조물, 지하 기반시설, 무기 저장고 등 하마스 테러 인프라 30여곳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 기간 가자지구 남쪽 이집트 접경지 라파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 20명을 사살했으며 칸유니스에서도 하마스 무장조직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 대원들을 사살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아랍어 성명에서 칸유니스 지역에 새 대피령을 내렸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지정된 '인도주의 구역'으로 이동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날 오후 카타르 도하에서 재개되는 휴전 협상에 미국, 이집트, 카타르 등 중재국과 함께 참여한다. 앞서 하마스는 이번 회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d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