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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태풍 막으려고 쌓은 제방...58만 명 찾는 '매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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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매미'에 밭 잃은 땅 주인이 돌로 제방 쌓아

20~60kg 돌을 혼자서…20여 년 동안 쌓은 돌 2만 장

주말·휴일에 작업…중세 유럽 성 '닮은꼴'

[앵커]
경남 거제에는 '매미성'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2003년 태풍 매미로 밭을 잃은 땅 주인이 태풍에 대비해 만든 제방이 성의 모습을 갖추면서 지역 관광 명소가 됐다고 하는데요.

어떤 곳인지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형준 기자!

[기자]
네, 경남 거제시 '매미성'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매미성'이 어떤 곳인지 소개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 성처럼 생긴 구조물이 보이실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