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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살인자' 발언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오늘(15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대통령 부부를 비난했다면서 "이 대표와 민주당은 막말에 책임을 묻고 대통령 부부에게 사과하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전 의원의 발언이 갖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민주당의 막말과 욕설, 망언의 끝은 대체 어디인가"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전 의원은 앞서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사 탄핵' 청문회 도중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간부의 사망이 김 여사의 가방 수수 사건 종결 처리와 관련됐다고 주장하며 "살인자"라는 표현을 사용,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비판했습니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전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당 소속 의원 108명 전원 명의로 국회에 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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