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러시아서 또 미국인 구금…경찰 폭행 등 혐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조지프 테이터


러시아에서 경찰 등에게 폭력적 행동을 한 미국인이 구금됐다고 타스, 인테르팍스 등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모스크바 메샨스키 지방법원은 현지시간 15일 미국인 조지프 테이터의 경미한 폭력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하고 구금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12일 폭력 행위로 모스크바 경찰에 붙잡혔고, 경찰서에서 신분증 제출을 거부하다가 여성 경찰관을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테이터의 구금은 에반 게르시코비치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를 포함해 러시아와 서방의 대규모 수감자 교환이 이뤄진 지 2주 만에 발생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러시아에서 또 다른 미국 시민이 구금됐다는 보도를 알고 있다"며 "영사 접근 가능성 등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AP, 러 모스크바 메샨스키 지방법원, 연합뉴스)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