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세계관 기반 수집형 RPG…28일 한국·일본·대만 출격
◆ 엔씨소프트 호연 ◆
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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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오는 28일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신작 수집형 RPG ‘호연’을 출시한다. ‘호연’은 장르 및 플랫폼 다변화를 모색하는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내놓는 모바일·PC 신작이다.
특히 실시간 ‘필드 전투’와 턴제 ‘전술 전투’를 오가며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이 같은 특징에 맞춰 ‘스위칭 RPG’이라는 장르를 내세우고 있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영웅 60여종 중 5종을 조합해 전투를 펼치며 성장할 수 있으며 조작과 전략적인 조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실시간 ‘필드 전투’ 위주로 게임을 진행하다가 특정 스테이지와 콘텐츠에서는 턴제 방식의 ‘전술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호연’의 특징은 ‘블레이드&소울’의 세계관을 최신 감각으로 재해석한 점이다. 만화풍 그래픽을 통해 청량하고 화사한 세계를 구현했다. 가문을 재건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주인공 ‘유설’의 모험을 중심으로 원작 ‘블레이드&소울’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밝고 가벼운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유명 성우진의 목소리로 녹음된 음성은 분위기를 더한다.
수집형 RPG의 기본 재미도 충실하다. 미소년과 미소녀부터 몬스터, 수인 등 다채로운 외형과 특성을 지닌 60여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모든 캐릭터는 필드에서 직접 조작이 가능하고 성장에 따라 전용 의상과 스페셜 스킬 효과 등을 획득하며 수집과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캐릭터의 인연 레벨을 높여 숨겨진 이야기인 ‘인연 스토리’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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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형 RPG의 핵심인 전략적인 조합의 재미도 구현했다. 모든 캐릭터는 물, 불, 번개, 독, 암흑 등 5가지 속성과 무속성으로 구분돼 보스의 약점 속성에 맞춰 조합을 꾸려 ‘약점 노출’ 상태로 만들어 공략하는 것이 가능하다. 캐릭터간 조합으로 발동되는 특수 효과인 ‘연쇄 효과’도 마련됐다. 캐릭터별 각기 다른 특성에 따른 조합은 기본 전략이다.
전투의 경우 실시간 ‘필드 전투’와 턴제 방식의 ‘전술 전투’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필드 전투는 5종의 캐릭터를 조합하고 대표 캐릭터 1종을 조작하며 실시간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투 상황에 따라 대표 캐릭터를 교체하고 기술을 활용할 수 있으며 보스 전투 시에는 회피, 스킬 차단, 기믹 처리 등 각종 공략 요소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보스 콘텐츠 중 ‘네임드’ 전투에서는 다양한 패턴과 기믹을 지닌 20여종이 넘는 보스가 등장해 공략의 재미를 살렸다. 홀로 즐기는 보스전은 물론 다른 이용자와 함께 공략하는 필드 보스, 파티 및 랜덤 매칭을 통해 도전하는 보스 던전 등도 제공한다.
특정 보스전이나 일부 콘텐츠에서는 턴제 방식의 ‘전술 전투’도 즐길 수 있다. 캐릭터가 차레대로 돌아가며 공격하는 턴제 전투를 통해 깊이 있는 전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전술 전투’에서는 모든 캐릭터가 ‘필드 전투’와는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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