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채 해병 수사 외압 의혹' 관련 대통령 통신기록 확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채 해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중인 공수처가 지난해 7~9월 사이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 휴대전화 통신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 경찰청에 사건 기록을 이첩한 지난해 8월 2일, 개인 휴대전화로 이종섭 전 국방 장관에게 세 차례 전화하는 등 신범철 전 차관, 그리고 임기훈 전 국방 비서관 등과도 여러 차례 통화했습니다.

지난해 7~9월은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넘긴 초동수사 결과를 국방부가 경찰로부터 회수하고, 재검토를 거쳐 경찰에 다시 이첩하는 과정에서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진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