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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사적 지정…전시관 등 시설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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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선 시대 수군 요충지였던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 남구는 이 일대를 하나의 역사문화권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배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 전기, 왜구에 맞서 국토 동남부 방어를 책임졌던 울산의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85년간 경상좌도 수군의 총지휘부인 경상좌수영으로 운영된 군사 요충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