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광고 지원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94개사에 날개 달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민영삼, 코바코)는 2024년 2차 방송광고 지원 대상으로 혁신형 중소기업 17개사와 소상공인 77개사를 포함한 총 9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통해 더 넓은 시장에 다가가고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TV와 라디오 광고 제작비와 송출비 지원은 물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혁신형 중소기업은 TV 방송광고 제작비용의 50% 범위에서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고, 라디오 방송광고 제작비용의70% 범위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 비용의 90% 범위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아울러,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의 기획, 제작, 송출 등 방송광고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방송광고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