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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공수처, 윤 대통령 통신 내역 확보...현직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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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채 상병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통화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수사기관이 재임 중인 현직 대통령의 통신 내역을 확보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휴대전화에 대한 통신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지난해 7월 채 상병 사건 처리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