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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구매 문의는 없고 판매는 늘고"…중고차 업체도 '전기차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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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주차장 화재로 전기차에 대한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전기차 중고 매물이 크게 늘었습니다. 팔려는 사람은 늘었는데, 중고차 업체들마저 전기차는 안 받는다고 손사래칩니다.

오원석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벤츠 전기차 화재가 났던 인천 아파트 주민들은 아직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전기차라는 단어만 들어도 무섭다고 했습니다.

[김모 씨/전기차 화재 피해 아파트 주민 : 전기차 공포증이 생기는 거예요 지금. 이미 전기차 (지하주차장) 출입 금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