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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지니뮤직, 상반기 영업익 77억원…"하반기 성과를 도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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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니뮤직 로고./제공=지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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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지니뮤직은 2024년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 1475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6.9% 증가했고 순이익은 68.8% 감소했다.

지니뮤직 측은 "당사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 영업이익은 성장세"이며 "연결기준 상반기 순이익은 22억원으로 2분기 자회사 밀리의서재 IPO풋옵션행사로 일회성비용이 발생된 것이 반영되어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 2분기 매출은 73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9.2%, 6.2% 증가했다. 다만 밀리의서재 IPO풋옵션행사에 따른 영업외비용이 57억원 발생하면서 순손실이 6억원 발생했다.

지니뮤직은 상반기 신성장동력확보를 통한 기업성장을 도모하는데 집중해왔다. 돌비 에트모스 초고음질 음악과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친환경 디지털앨범 '스테이지앨범'을 출시하면서 개인소장형 앨범시장에 뛰어들었고,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사업협력계약을 맺고 버추얼아티스트사업 추진 한다. 또한 지니뮤직은 음악플랫폼 지니서비스를 개편하고 최근 감상곡을 기반으로 알아서 자동으로 음악을 큐레이션하는 '빠른 선곡'을 새롭게 선보였다.

상반기 음악연계 신규사업을 추진해온 지니뮤직은 하반기 성과를 도출해나가며 자회사 밀리의서재와 사업시너지창출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하반기 지니뮤직은 버추얼아티스트사업과 개인소장형 디지털앨범 '스테이지앨범'사업을 확장하고 하반기 음악플랫폼 지니 B2B사업영역확대·커넥티드카 음악서비스확장을 통해 경영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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