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1 (수)

인천서 직장 회식 후 실종된 20대…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 직장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된 2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5분 인천시 서구 골프장 내 물웅덩이(해저드)에서 숨져 있는 20대 A 씨를 경찰 드론이 발견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9일 직장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서구 청라동 일대에서 실종돼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그의 지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절대 이유 없이 사라질 친구가 아니다"라며 "가족과 친구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드론을 투입해 A 씨 동선을 확인하며 수색 작업을 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