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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113년 전 한국 모습은?...안중근 형제·신문물에 놀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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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선교사들이 한반도를 방문했을 당시 촬영한 컬러사진을 포함해 100여 년 전 사진들이 공개됐습니다.

한일강제병합 직후 당시 한국인 생활 모습이 다양하게 담겨 있어서 중요한 역사 기록물이라는 평가입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나이가 지긋이 든 여성이 머리부터 덮어쓰는 조선 시대 외출복 '장옷'을 입은 채 서 있습니다.

그 앞엔 까까머리 사내아이 2명과 꼬마 숙녀가 단정하게 옷을 입고 자세를 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