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글로벌D리포트] 그리스 하루 40건 산불…마라톤 마을도 위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산 중턱의 주택가를 거센 불길이 에워쌉니다.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 보지만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습니다.

불이 옮겨붙은 주택과 차량이 순식간에 새까맣게 타 버리고 마을은 잿더미로 변해버립니다.

[카테리나 필락투/ 주민 : 순식간에, 정말 순식간에 마을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바람이 거셌어요. 불길이 여러 곳에서 오는 것 같았어요. 한 군데서 시작한 불이 금세 마을을 뒤덮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