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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PLAY IT] 코파일럿+ 막내 'MS 서피스 프로 11 플래티넘' 써보니…숨은 AI 찾기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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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지난 6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 프로 11번째 에디션’을 국내 출시했다. MS가 직접 내놓은 첫번째 코파일럿 플러스 AI PC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서피스 프로’는 과거 MS의 고유 디자인인 컨버터블 PC로 MS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라인업이기도 하다.

서피스 프로 11 라인업은 크게 '퀄컴 스냅드래곤 X 플러스’ 모델군과 ‘스냅드래곤 X 엘리트’ 모델군으로 구분된다.

세부적으로는 색상을 통해 등급이 구분된다. 플러스 모델군은 154만9000원의 플래티넘 모델이 가장 저렴하다. 저장공간을 512GB로 늘린 블랙과 사파이어, 듄 모델은 181만9000원이 책정됐다.

엘리트 모델은 기본적으로 512GB 저장공간으로 시작해 블랙, 사파이어, 듄 색상 모델이 221만9000원, 1TB 블랙 모델은 248만9000원에 출고가가 결정됐다. 가장 상위 모델인 32GB 메모리에 1TB 저장공간 모델인 플래티넘은 302만9000원이다.

하지만 이는 본체 가격일뿐, 키보드와 스타일러스 펜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특히 기존 '프로 키보드'와 달리 블루투스LE로 본체와 물리적 연결 없이도 무선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 플렉스 키보드'는 가격이 더 올라간다. SM 서피스 슬림펜2 역시 별도 구매해야 하는 모델이다. 따라서 키보드까지 구매하기 위해서는 최소 20만원 안팎에서 최대 50만원 선까지 추가적으로 비용을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접근성이 높은 엔트리 모델인 ‘서피스 프로 11 플래티넘(플러스)’을 직접 경험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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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 X’…코파일럿 플러스 AI PC 시작점

서피스 프로 11 라인업을 살펴보기에 앞서, MS가 내놓은 첫번째 코파일럿 플러스 AI PC라는 점과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X 시리즈를 가장 먼저 언급할 수밖에 없다. 최근 MS가 코파일럿 플러스를 소개하면서 퀄컴을 지목했고, 퀄컴 역시 코파일럿 플러스 AI PC를 가장 먼저 내놓는 CPU 플랫폼 기업 타이틀을 가져가게 됐다. 당연하게도 노트북의 핵심은 CPU일수밖에 없고 성능 바로미터나 각 기능들 역시도 CPU를 빼놓고 말하기 어렵다.

MS는 서피스 프로 11에서 퀄컴 스냅드래곤 X 시리즈를 적극적으로 채택했다. ‘서피스 프로’라는 하나의 라인업에 스냅드래곤 X 플러스와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모두 활용했다.

‘스냅드래곤X 엘리트’는 퀄컴이 지난해 10월 ‘스냅드래곤 서밋 2023’에서 첫 공개했다. 2021년 1월 서버용 칩셋을 위한 맞춤형 CPU를 설계해 온 미국 반도체 스타트업 누비아를 14억달러(한화 약 1조5000억원)에 인수한 후 3년간 신규 아키텍처 개발에 공을 들여 탄생한 플랫폼이다. 신규 컴퓨트 CPU 아키텍처인 ‘오라이온(ORYON)’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퀄컴은 지난 4월말 또 다른 스냅드래곤 X 라인업을 발표했다. 엘리트 대비 한 체급 낮춘 ‘스냅드래곤 X 플러스’다. 동일한 퀄컴 오라이온 C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경쟁사 대비 적은 전력으로도 빠른 CPU 성능을 제공한다고 자신했다. 플러스는 12코어의 엘리트 대비 10코어로 코어 수를 덜어내고 클럭속도를 3.4GHz로 소폭 낮췄다. 아드레도 GPU도 엘리트 엔트리 레벨급으로 조정했다. 대신 NPU는 엘리트와 동일한 45TOPS(1초당 1조번 연산) 퀄컴 헥사곤 NPU를 그대로 장착했다.

‘서피스 프로 11 플래티넘(플러스)’에 장착된 CPU 플랫폼은 ‘퀄컴 스냅드래곤 X 플러스(모델명 X1P-64-100)’이다. 등급이 나뉘는 엘리트 계열과 달리 플러스는 단일 모델이다. 즉, ‘서피스 프로 11 플래티넘’ 모델은 어찌보면 코파일럿 플러스 AI PC의 최소한의 능력을 검증해볼 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다.

스냅드래곤 X 플러스 모델명 앞자리 ‘X1P’은 각각 스냅드래곤X와 1세대, 플러스 제품임을 알려주는 숫자다. 그 다음 두자릿수는 SKU를 마지막 숫자는 베리언트(variant)를 의미한다.

메모리는 16GB, 저장공간은 256GB로 SSD가 장착됐다. 화면크기는 13인치, 픽셀센스 플로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해상도는 2880x1920으로 인치당픽셀수는 267PPI다. 돌비 비전 IQ를 지원한다. 전면은 초광각 쿼드HD 카메라, 후면은 1000만화소 울트라HD 카메라가 내장됐다. 4K 영상 촬영도 가능한 수준이다. 와이파이7을 지원한다. MS에 따르면 배터리 수명은 최대 14시간 영상 시청이 가능할 정도로 탁월한 효율을 보여준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성능을 검증해봤다. CPU 코어 성능 측정이 가능한 긱벤치6 테스트 결과 싱글코어 점수는 2454점, 멀티코어 점수는 1만3354점을 기록했다. 여러차례 돌린 결과도 이와 준하는 수치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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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시네벤치2024에서는 싱글코어 104점을, 멀티코어 657점을 나타냈다. 엔트리 모델임을 감안했을 때 준수한 점수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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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숨어있는 AI 찾는 재미

서피스 프로 11 플래티넘 PC는 MS가 야심차게 내놓은 코파일럿 플러스 AI PC 첫 모델이다. 이에 걸맞게 내부적으로 AI를 활용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서드파티 계열의 프로그램 역시도 AI를 적극적으로 채택해 운용 중이다. 실제로 어떤 프로그램들이 어떤 AI 기능을 갖췄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기본 탑재 프로그램인 ‘그림판’은 ‘코크리에이터(Cocreator)가 추가됐다. AI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다. 상단 상태창에서 코크리에이터를 누르면 팝업창을 통해 만들고 싶은 이미지를 텍스트로 입력할 수 있다.

가령 ‘귀여운 토끼를 그려줘’라고 한다면 팝업창 상단에 AI가 생성한 그림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결과물은 5초 안팎으로 생성해준다. 이 이미지를 선택하면 좌측에 메인 레이어에 해당 그림을 복사해준다. 기존 그림판을 쓰듯이 여러 이미지를 그려넣으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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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크리에이터 기능을 활용했을 때 기존 CPU나 GPU 자원을 크게 쓰지 않고 NPU를 통해서 동작함을 살펴볼 수 있다. 스냅드래곤 X 플러스에 적용된 헥사곤 AI가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해 100% 활용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성능 측면에서도 더 빠르게, 전력 측면에서도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다만, MS에서 이 기능을 온 디바이스 AI 기반으로 쓸 수 있다고 했으나, 실제로 시도했을 때는 결과물을 내기 위해 ‘와이파이’가 팔요하다는 메시지가 떴다.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는 기능이다.

‘사진’ 역시도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우선 ‘코크리에이터’와 비슷한 ‘이미지 크리에이터’가 포함됐다. 원하는 이미지의 텍스트를 입력하면 AI가 해당되는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코크리에이터와 다르다면 좀 더 세밀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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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집에도 AI가 작동한다. ‘이미지 스타일 변경’은 텍스트로 현재 사진을 어떻게 바꿀지 입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유롭게 칠해줘’라고 하니 해당 사진을 유화처럼 표현해줬다. 텍스트로 표현하기 어렵다면 하단에 판타지나 애니메이션, 초현실주의, 인상파, 사이버펑크, 르네상스 등을 선택할 수 있게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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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필요없는 부분을 지울 수 있는 ‘방해요소제거’나 보케 효과를 주거나 배경을 없앨 수 있는 다양한 사진 편집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때 역시 NPU도 열일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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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캡션’ 기능은 실시간 번역 툴이다. 제어센터에서 이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실제 효과를 보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BBC를 재생하고 ‘라이브 캡션’을 구동시켜봤다. 상단에 해당 탭이 뜨면서 실시간으로 앵커나 기자의 대사가 그대로 타이핑된다. 이 그능은 온 디바이스 AI에서도 가능한데, 예를 들어 영어로 진행된 녹화된 영상에 라이브 캡션을 띄우면 한국어 자막이 자동으로 흘러 나온다.

윈도우 스튜디오 이펙트는 이전에도 자주 활용됐던 기능들이 좀 더 효과적으로 진화했다. 자동 프레이밍 기능이나 주변 소음 제거, 배경을 흐리게 하거나 제거할 수도 있고 다른 배경으로 대체도 가능하다. 역시나 NPU의 도움을 받는 기능들이다.

기대되는 기능으로 ‘리콜(Recall)’이 있는데 아직까지 정식으로 등록되지는 않은 상태다. 해당 기능을 미리보기로 볼 수 있다. 이 기능은 우리가 바로 몇 분전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처럼 PC에서 작업하던 과거 작업들을 가상화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몇 분전에 유용한 쇼핑 리스트를 본 적이 있었는데, 잘못해 창을 닫거나 또 다시 보고 싶어도 어딘지 알 수 없을 때 ‘리콜’ 기능을 통해서 찾을 수 있다.

이밖에도 어도비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익스프레스 또는 다빈치 리졸브 스튜디오, 캡컷, 세파블, 리퀴드 텍스트, 디제이 프로 등 서드파티에서 제작한 프로그램도 NPU의 도움을 받아 좀 더 빠르고 전력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다. 향후에도 더 많은 프로그램들이 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 코파일럿 플러스 AI PC에서 누릴 수 있는 기능이 바로 ‘코파일럿’ AI 비서 프로그램이다. 코파일럿 플러스 AI PC는 반드시 ‘코파일럿 전용키’가 탑재돼 있어야 한다. 서피스 프로 11 역시도 키보드 우측 하단에 코파일럿 전용키가 배치돼 있다. 이 키를 통해 언제든지 코파일럿 비서를 불러낼 수 있다. 챗GPT 기반의 코파일럿은 위에 여러 AI 기능들을 잘 알지 않아도 언제든지 텍스트를 통해 물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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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호환성’ 생각보다 넓어

Arm 기반의 ‘퀄컴 스냅드래곤 X’가 탑재됐다고 한다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아마도 게임 호환성이 아닐까 한다.

실제로 일상과 관련된 프로그램부터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까지 대부분의 앱들은 Arm 기반에서도 쓸 수 있도록 전환됐다. MS에 따르면 오늘날 사용자가 이용하는 총 앱 시간의 87%는 Arm 버전으로 알려져 있다. 신규 에뮬레이터인 프리즘을 활용하면 대부분의 앱이 실행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게임은 다르다. PC가 이를 소화하지 못한다기 보다는 게임이 이에 맞춰야만 원활하게 동작할 수 있다. 하지만 수많은 게임업체들이 기존 x86과 마찬가지로 Arm 기반으로 전환하기란 쉽지 않은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써본 서피스 프로 11은 유명 타이틀부터 고전 게임까지 생각보다 호환성이 탁월하다.

무작위로 평소에 한번쯤 즐겼던 게임들을 실행해봤다. 블리자드 배틀넷을 통해 최근 확장팩 출시로 인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디아블로4’를 즐겨봤다. 또 시간날 때마다 즐겼던 ‘스타크래프트2’ 역시 실행시켰다. 두 게임 모두 별 다른 문제 없이 원활하게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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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게임 플랫폼인 스팀을 통해서 도타2와 문명6, 히트맨 등을 실행해봤다. 이 중에서 문명6은 다른 OEM의 노트북에서 그래픽 장치 문제로 계속해서 강제종료되는 수모를 겪은 바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하지만 이같은 우려와 달리 3개의 게임 모두 강제 중단 없이 잘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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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을 시도했던 5개 게임은 모두 문제없이 잘 작동되기는 했으나 아직까지도 Arm 기반에서 구동되지 않은 게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서피스 프로 11을 구매하는 사용자들의 경우 게임을 위해 구매한다기 보다는 부가적인 선택사항이라고 가정한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평소에도 꽤 즐기는 게임 타이틀이 있다면 호환성을 한번 더 점검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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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없이 덮어도 ‘OK’…기대만큼 매력적인 전력효율

Arm 계열의 AI PC를 선택하는 구매자들이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지점은 전력효율에 있다고 생각한다. 한번 충전에 그만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과거 x86 계열 노트북도 어느 정도 성능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서피스 프로 11에서 느꼈던 가장 특별한 혜택은 굳이 ‘윈도 종료’를 누르지 않고 화면을 닫아도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굳이 노트북을 끄지 않고도 접어 넣었던 맥북의 사용자경험(UX)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배터리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아닌 실제 배터리 사용량을 알아보고자 영상을 무한정 반복해 재생해 놓은 후 그 다음날 얼마나 배터리가 소모됐는지를 체크해봤다. 대략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약 10시간의 영상을 재생한 결과 80%였던 배터리가 14%로 줄었다. 이 정도라면 MS가 밝힌 최대 14시간 영상 시청 가능 문구가 실제로 통용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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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포트 확장성과 관련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서피스 프로11 플래티넘은 좌측면에 두개의 USB-C 포트를, 우측에 마이크로SD카드 슬롯 1개를 배치해놨다. 사용성을 감안해 우측에도 USB-C 포트 하나를 배치했다면 유선 연결의 불편함이 사라지지 않았을까 한다.

컨버터블 형태의 디자인은 활용도가 넓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태블릿을 쓰듯 활용했다. 급한 업무는 서피스 슬림펜2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영상 시청이나 간단한 쇼핑 등을 할 때는 스마트폰보다 뛰어난 활용도를 보여줬다. 새롭게 도입된 '프로 플렉스 키보드'는 물리적 연결 없이 무선 키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키보드와 슬림펜, 터치가 가능한 본체까지 3가지 방식으로 보다 효율적인 사용자경험(UX)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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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측면에서도 MS는 세세한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아무래도 AI 활용의 이면에는 개인화된 데이터가 넘어가지 않을까 우려되는 어두운 측면도 있다. MS 플루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보안을 제공해 데이터를 보호해주며 MS 디펜더는 데이터 및 디바이스를 온라인 위협으로부터 효율적으로 보호해준다. 대부분의 개인 데이터는 기기 내부에서 처리되며 클라우드로 올라가지 않는다.

한편, MS는 ESG 일환으로 엔클로저의 72% 이상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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