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채널 휴먼 다큐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6 첫 방송

윙슈터 권혜연 씨를 다룬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6 첫 화.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12일 지역채널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6를 첫 방송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더라이프2·뉴트로tv·소상공인시장tv·연합뉴스TV JOB·ONN닥터TV·UMAX에서 매주 평일 오후 7시에 동시 방영된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편견을 깬 여성들의 삶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다. 지난 시즌까지 성별과 나이·지역 등의 한계를 뛰어넘은 여성 66명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장수 지역채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 첫 주인공은 윙슈터 권혜연 씨다. 한국인 여성 최초 베이스 점퍼면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윙슈터 권혜연 씨는 남자들도 어려워한다는 익스프림 스포츠 윙슈트(양다리와 양팔 사이에 날개가 달린 슈트)를 입고 하늘을 가르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건물 철거 사무소 CEO(최고경영자)·방충망 시공 등 각자 분야에서 도전을 해나가는 여성 히어로 15명의 스토리가 공개된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플랫폼과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간의 대표적인 동반 성장 모델이다. LG헬로비전은 시즌1부터 기획 단계에서 제작까지 PP와 협력해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제작에 참여한 PP와 동시간대에 프로그램을 편성해 노출 효과까지 이끌어 내고 있다.

눈에 띄는 여성들은 케이블TV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시즌2에 출연했던 수입 자동차 정비사 김도희 씨의 영상은 230만, 25톤 트럭 운전사 이영지 씨 영상은 18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그녀들 전 시즌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5000만을 넘겼다.

류복열 LG헬로비전 책임PD는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나가는 여성들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눈에 띄는 그녀들'이 시즌6로 돌아왔다"며 "이번 시즌 역시 특화된 전문성이 있는 PP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특별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