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무더위에 지쳐가는 8월입니다.
이번 주도 기온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낮 동안은 33도 이상의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당장 오늘(12일)도 서울의 최고기온이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낮 동안의 열기는 밤에도 계속되겠습니다.
뜨거운 날씨 속에 소나기도 잦습니다.
오늘도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와 호남 지방 곳곳에 5~40mm의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지속 시간은 짧겠지만 소나기가 내리는 순간 천둥, 번개를 동반하면서 요란하겠고요.
또 습도가 더해지면서 오히려 날씨는 더 후텁지근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입니다.
전국적으로 맑게 드러나 있고요.
일부 구름만 조금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불시에 중부와 호남에 소나기가 지나겠고 서쪽지방은 낮 동안 오존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오염물질인 만큼 바깥활동 자제하시는 편이 좋고요.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말복과 광복절이 지난 이후에도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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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도 기온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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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오늘(12일)도 서울의 최고기온이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낮 동안의 열기는 밤에도 계속되겠습니다.
뜨거운 날씨 속에 소나기도 잦습니다.
오늘도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와 호남 지방 곳곳에 5~40mm의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