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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도구의 도입이 오히려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업무량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프리랜서 플랫폼 업워크(UpWork)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소재 기업 최고 경영진 1250명, 정규직 직원 625명, 프리랜서 625명 등 총 2500명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리더의 85%가 직원들에게 AI 기술 사용을 독려하고 있지만, 많은 직원들이 업무량 증가와 복잡성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AI 도입 이후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검토하거나 도구 사용법을 배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25% 이상은 새로운 기술로 더 많은 업무를 요구받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약 39%는 이미 AI 도구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AI를 사용하는 근로자의 절반 이상은 고용주가 기대하는 생산성 향상을 달성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토로했다.
이에 직장에서 챗GPT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직원들이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증거가 있지만, 일부의 경우 거짓을 사실로 만들어내는 경향이 있어 상당수 직원들이 이 같은 오류로 곤경에 빠진 경우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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