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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조업 중 의식 잃어 배만 '빙글빙글'…70대 어민 결국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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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다 한 가운데서 배가 빙글 빙글 돌며 항해하는 걸 이상하게 여긴 해경이 출동했습니다. 어선에 들어가보니, 혼자 조업을 하던 70대 어민이 쓰러져 있었고, 결국 숨졌습니다.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도를 헤치며 속력을 내는 어선. 그 옆으로 경비함정이 빠르게 다가가더니 순식간에 한 명이 어선으로 뛰어 건너갑니다.

"경찰관 1명 승선 완료."

승선한 해경은 다급히 조타실로 들어가 시동을 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