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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美 20대 한인 여성, 출동 경찰 총격에 사망...유족 "과잉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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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에서 조울증을 앓던 20대 한인 여성이 출동한 경찰의 총격에 사망하면서 경찰의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8일 미국 뉴저지한인회와 피해자 측 변호사, 뉴저지주 검찰 발표 등을 종합하면 뉴저지주 포트리 아파트에 사는 빅토리아 이(26) 씨가 지난달 28일 새벽 1시 25분쯤 자택에 출동한 현지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사건 당일 이 씨 가족은 조울증 증세가 심해진 이 씨를 평소 진료받던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911에 구급차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