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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정연욱 "안세영 아픔 들을 것"…공개 만남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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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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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안세영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SNS를 통해 안세영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의 아픔을 듣고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세영 선수가 SNS에 올린 '해결 해주시는 어른이 계시기를 빌어봅니다'는 글에 정연욱 의원은 "안세영 선수, 무엇이든 말해보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공개적으로 안 선수를 응원하고 나섰습니다.

정 의원은 "안 선수의 용기있는 행동이 제도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 대한민국 국회, 그 중에서 문체위 소속 의원의 사명"이라며 "안세영 선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이 거대한 조직에 맞선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며 "안 선수가 기회를 준다면 안 선수가 희망하는 어른이 되어 곁을 지켜주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다은 기자 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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