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올림픽 핀 마스터 챌린지' 진행
프랑스 파리 마리니 광장(Square Marigny)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삼성 올림픽 핀 마스터가 된 벤 최(Ben Choi, 미국)가 수집한 16개의 삼성 올림픽 핀과 상품으로 받은 갤럭시 Z플립6를 들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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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갤럭시 AI(인공지능)을 체험하고 핀 16종을 모으면 '갤럭시 Z플립6'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핀'의 전통을 재해석한 '삼성 올림픽 핀 마스터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4 파리 패럴림픽이 끝나는 오는 9월8일까지 계속된다.
삼성 올림픽 핀 마스터 챌린지는 삼성전자가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제작한 '삼성 올림픽 핀' 16종을 수집하면 갤럭시 Z플립6를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핀을 모두 수집한 '올림픽 핀 마스터'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2인 왕복 패키지도 제공한다.
삼성 올림픽 핀은 파리 샹젤리제와 마리니 광장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다양한 갤럭시 AI 체험 미션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다.
삼성 올림픽 핀은 브레이킹·서핑·스케이트보드·스포츠 클라이밍 등 '올림픽 종목' 4종, 휠체어 농구·휠체어 테니스·장애인 육상·시각장애인 축구 등 '패럴림픽 종목' 4종, 파리의 랜드마크를 상징하는 '스페셜 핀' 4종, 성화·월계관·메달 등 '올림픽 테마' 3종, '한정판 골드핀' 1종으로 구성됐다.
핀은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장 앙드레(Jean Andre)와 디자인 협업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을 만들 때 사용되는 재활용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첫 삼성 올림픽 핀 마스터가 된 8살 미국인 벤 최(Ben Choi)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참여한 스케이트보드 게임과 AI 드로잉 워크숍이 특히 재미있었다"며 "운 좋게 뽑은 한정판 골드핀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다.
두 번째 삼성 올림픽 핀 마스터인 12살 프랑스인 토마스 타마렐레(Thomas Tamarelle)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이 정말 재미있어서 계속 참여하다 보니 핀을 모두 모으게 됐다"며 "스케치를 이미지로 변환해주는 갤럭시 AI 기능이 마음에 들고, 갤럭시 Z플립6까지 받게 돼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올림픽 핀은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최초의 현대적 올림픽에서 선수·심판·관계자 등을 식별하기 위해 다양한 색상의 나무 배지를 사용한 것에서 유래됐다. 1924년부터는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우정의 증표로 올림픽 핀을 교환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선수들과 팬이 올림픽을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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