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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양식장에 물고기 '둥둥'·가축 숨 '헐떡'…폭염에 폐사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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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급 폭염에 사람만 지치는게 아닙니다. 동물 폐사율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바닷물이 뜨거워지면서 양식장 물고기들은 하얀 배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가축들 폐사도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돼지 수십 마리가 배를 헐떡이며 드러누워 가쁜 숨을 내쉽니다.

강풍기를 틀고 스프링클러로 연신 물을 뿌려도 기운을 차리지 못합니다.

오전 11시 30분이지만 축사 내부 온도는 34도까지 올라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