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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 청라동 전기차 화재 아파트 주민들이 통합지원본부를 찾아 상담하고 있다. (8월 5일)
인천시가 최근 발생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건의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어제(5일)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화재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인천시는 서구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행안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중앙정부 차원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가능해 피해 수습과 복구가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습니다.
시는 아울러 전기차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도 요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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