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국내외 최고 수준 한국어 처리 능력
30분 회의도 30초 만에 요약 가능
누적 회의 처리 1만 시간…1달 평균 1300개 처리
30분 회의도 30초 만에 요약 가능
누적 회의 처리 1만 시간…1달 평균 1300개 처리
리턴제로, AI 회의록 작성 서비스 처리 수 2만 건 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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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가 자사의 회의록 자동 작성 서비스인 콜라보가 처리한 회의가 총 2만 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콜라보는 리턴제로의 AI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해주고 요약하는 기업 전용(B2B) 서비스다. 리턴제로의 콜라보는 2023년 4월 정식 출시돼 서비스를 시작한 후 1년 여만에 처리 회의 수 2만 건을 돌파했다. 요약 처리된 회의 총 누적 시간은 1만1000시간이 넘는다. 월 단위로 계산한다면, 콜라보는 1달에 약 1300개 이상의 회의를 처리한 셈이다.
콜라보는 온오프라인 회의와 인터뷰 등 비즈니스 관련 업무 기록에 최적화돼 활용도가 높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구글 밋이나 줌 등 통상적인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한데다, 세일즈포스·슬랙·재피어 등 다양한 업무 툴과도 연동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을 높여준다. 모바일 앱으로도 구현돼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30분 분량의 회의를 30초 만에 요약하여 회의 전체를 요약하고, 주요 논의사항·회의 후 할일 목록 및 발화자 구분·발화 비율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리턴제로가 높은 정확성과 빠른 회의 요약 속도를 보이는 것은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 및 높은 수준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보유한 것이 그 배경으로 꼽힌다. 리턴제로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은 LLM에 정확히 업무를 지시하여, STT(Speech To Text)로 변환된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사람이 작성한 것처럼 일관된 형태의 자연스럽고 정확한 회의록을 자동 생성해 준다. 또한 리턴제로는 국내외 최고 수준인 1500만 시간 이상의 한국어 음성 처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STT 정확도를 선보이고 있다.
이참솔 리턴제로 대표는 “콜라보를 통해 수많은 기업 실무자가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며 “리턴제로는 앞으로도 사람들의 일상을 윤택하게 만들고, 다양한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도 선도할 실용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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