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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히로시마서 한국인 원폭 피해 위령제 엄수 "히로시마의 아픔 결코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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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원폭 피해의 아픔 결코 잊지 않을 것"

이상덕 청장, 정부 대표 위령제 참석…첫 공식 일정

"항구적 평화가 정착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

"히로시마 동포 지지, 정부가 정책을 펴는 데 도움"

[앵커]
2차 대전 당시 원자폭탄에 희생된 한국인을 추모하는 위령제가 어제 일본 히로시마에서 엄수됐습니다.

정부 대표로 위령제에 참석한 이상덕 신임 재외동포청장은 정부는 히로시마의 아픔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그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히로시마에서 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히로시마에서 열린 한국인 원폭 희생자를 추모하는 위령제에는 히로시마 총영사관과 민단 등 우리 측과 히로시마 지역 정치인 등 일본 측 관계자 등 모두 2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