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 등에 따르면 어제(4일) 저녁 8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 미주아파트 1,089세대 가운데 2개 동 255세대에 전기가 끊겼습니다.
구청과 소방 당국,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 파견됐고, 전기 공급은 약 21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50분쯤 복구됐습니다.
정전은 아파트 내부 변압기가 파손돼 일어난 걸로 파악됐습니다.
변압기는 아파트에서 업체를 통해 자체 수리했습니다.
이날 서울의 체감 온도는 34.3도를 기록했고, 폭염 속 정전 여파로 이 아파트에서는 8명의 온열 환자가 나왔습니다.
다만, 중증 환자는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덕현 기자 d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