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후보군 7일 윤곽 심우정·임관혁 등 하마평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군이 7일께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고 총장 후보군을 3명 이상으로 압축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위는 통상 심사 대상자 가운데 3~4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한다.

박 장관은 이들 중 1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윤 대통령이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낸 뒤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하게 된다. 검찰 안팎에서는 심우정 법무부 차관(사법연수원 26기), 임관혁 서울고검장(26기),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28기), 이진동 대구고검장(28기) 등이 차기 총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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